4월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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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줍깅 활동 및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6일(일), 광주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청년 13명(외국인 25명, 내국인 15명)이 함께한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 추석맞이 한가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문화교류 및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는 중국, 베트남, 세네갈,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라오스, 멕시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출신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한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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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집합장소인 국제교류센터에 참여자분들이 모여 조별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 시 주의사항을 전달해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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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출발하여 금남로 거리를 따라 약 4.7km를 걸으며 '줍깅(Plogging)' 활동을 펼쳤습니다!
팀별로 쓰레기를 줍고 거리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동시에, 함께 걷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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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참가자들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이동하여, 간식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또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참가자들의 따뜻한 이야기>
지난 4월 27일 진행된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 광주를 응원해」에 참여한 내·외국인 청년들은 환경 정화 활동과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중 세 분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정연서 (한국인 대표 참여자)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과 함께 금남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습니다.
광주에 오래 살았지만 줍깅을 통해 처음 걸어보는 길도 만나고, 거리를 깨끗이 하며 이 지역에 더 큰 애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기아타이거즈의 팬으로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남다른 열정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iari (세네갈 대표 참여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광주에 살면서 이 도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했고, 야구 경기도 정말 재미있고 보람 있었습니다. 그날 만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Truc Lam (베트남 대표 참여자)
“이 볼런투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있을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